라벨이 글 잘 쓰는 법인 게시물 표시

(글쓰기) 주장을 강조하려면 양괄식으로 써야 한다

이미지
  두괄식과 미괄식을 혼합한 형식으로, 글의 앞부분과 뒷부분에서 반복해  자신의 핵심 주장이나 생각을 밝히는 방식이 양괄식이다. 글 전체로는 첫 단락과 마지막 단락에 핵심 주장이 나오는 것이며, 단락으로 치면 문단의 앞부분과 끝부분에 핵심 주장이 나타나는 것이다. 앞과 뒤에 중심 문장이 반복해 나오고 그 사이에 뒷받침 문장이 위치하는 형태를 띤다. 양괄식은 주의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즉 중심 문장을 뚜렷이 강조해 독자에게 분명하게 인식시키기 위해 많이 쓰인다. 단락의 첫 부분에 중심 문장을 제시했지만 이어지는 뒷받침 문장이 매우 길어졌을 때도 양괄식이 유용하다. 뒷받침 문장이 계속되다 보면 앞의 중심 문장으로부터 독자의 관심이 멀어지기 쉬우므로 긑에 가서 한 번 더 그것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그 단라그이 중심 문장이 글 전체의 주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을 때도 양괄식이 유용하다. 중심 문장의 반복을 통해 그 내용을 독자에게 명확하게 인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단락의 중심 문장이 다음 단락의 내용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을 때도 중심 문장을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양괄식은 내용이 반복되는 데서 오는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끝부분의 중심 문장은 앞부분의 중심 문장과 표현이 똑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표현 방법을 조금 달리하거나 의미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선에서  내용을 조금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양괄식(兩括式) 글의 앞부분과 뒷부분을 반복해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밝히는 방식. 두관식과 미괄식을 혼합한 형식이다. * 양괄식 = 중심 문장 + 뒷받침 문장1 + 뒷받침 문장2 + ······ + 증심 문장 마케팅 활동을 과거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야 한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텔레비전과 신문이 거의 지배적인 매체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인터넷의 전파력은 텔레비전과 신문을 합친 것보다 빠르다. 지금과 같이 누구든 쉽게 인터넷을 접할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은 곧 매체를 몸

(글쓰기) 흥미를 지속하려면 미괄식으로 써야 한다

이미지
  먼저 근거를 제시한 뒤 핵심적인 주장이나 생각을 뒤에서 밝히는 방식이 미괄식이다. 앞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뒤에서 요약 . 정리하는 형태를 띤다. 글 전체로는 마지막 문단에서 핵심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며, 한 문단에서는 마지막 문장에서 핵심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다. 미괄식에서 중심 문장은 그 앞부분의 내용을 집약하는 구실을 한다. 구체적 사실을 먼저 나열한 뒤 나중에 주장하는 바를 내세우기 때문에  단락 끝부분에 나오는 중심 문장의 첫머리에는 '따라서' '그러므로' '결국' '한마디로' '이처럼' 등의 접속어가 오는 경우가 많다. 미괄식은 무엇보다 독자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을 아끼면서 차분히 써 내려가기 때문에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끝에 가서 극적으로 결론을 내놓음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붙잡아둘 수 있다. 미괄식은 두괄식의 장점과 단점을 맞바꾼 것이러고 생각하면 된다. 앞부분에서는 글의 초점이 뚜렷하지 않아 산만해지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우려가 있으므로 초점을 분명하게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중심 문장을 미리 결정해 두고 그에 맞춰 써 내려가면 된다. >미괄식(尾括式) 먼저 근거를 제시한 뒤 핵심적인 주장이나 생각을 뒤에서 밝히는 방식. 글 전체로는 마지막 문단에서 핵심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며, 한 문단에서는 마지막 문장에 핵심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다. * 미괄식 = 뒷받침 문장1 + 뒷받침 문장2 + ······ + 중심 문장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텔레비전과 신문이 거의 지배적인 매체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인터넷의 전파력은 텔레비전과 신문을 합친 것보다 빠르다. 인터넷이나 sns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누구든 매체를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매체의 변화로 마케팅 타깃과 커뮤니케이션 타깃이 일치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따

(글쓰기) 강한 인상을 주려면 두괄식으로 해야한다

이미지
  핵심 주장을 앞에 놓고 그 다음에 근거를 제시하느냐, 근거를 제시한 뒤 핵심 주장이나 생각을 밝히느냐에 따라 두괄식 . 미괄식으로 나뉘며, 이 둘을 합친 것이 양괄식이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크게 관계는 없으나 실용문에서는 두괄식이 좋다. 여러 문단으로 구성된 글에서는 첫째 문단에서 핵심적인 주장을 하면 두괄식이 되고, 마지막 문단에서 핵심적인 주장을 하면 미괄식이 된다. 두괄식과 미괄식의 구분은 글 전체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각 문단에도 적용된다. 즉 한 문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두괄식 문단과 미괄식 문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읽는 사람에게 핵심 주장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짜임새 있게 보이기 위해서는 미괄식보다 두괄식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낫다. 글 전체로는 첫 문단에서 글의 핵심이나 얘기하고자 하는 바를 언급하고 뒤에서 설명해 나가는 것이 두괄식이며, 한 문단 안에서는 중요한 사항을  문단의 맨 앞에 두고 그것을 설명하는 것이 두괄식이다. 두괄식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또 가장 권장하는 단락의 유형이다. 중심 생각을 먼저 제시한 뒤 단락을 펼쳐 나가기 때문에 단락의 초점이 뚜렷해지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단락의 내용이 엉뚱한 방향으로 빗나가 산만해질 우려가 적고 독자 또한 이를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쓰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두괄식으로 문단을 구성하는 것이 무난하다. 쓰기 쉬울 뿐 아니라 읽는 사람에게도 강하게 와 닿기 때문이다. 각 문단의 첫 부분에서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중심 문장으로 드러내고  그 다음에 이를 부연 설명하는 근거를 뒷받침 문장으로 제시해 나가면 된다. 특히 기획서나 보고서 등은 결론을 미리 알리거나 강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으므로 핵심 내용을 앞에 내세우는 두괄식이 좋다. 그러나 두괄식은 결론을 미리 알고 글을 읽게 되기 때문에 글의 내용이 단조롭게 느껴질 우려도 있다. 따라서 두괄식 단락을 사용할 때는 구체적 진술이 흥미 있는 내용이 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두괄식(頭括式) 글을 구성할 때 핵심적인

(글쓰기) 내용별로 단락을 구분해야 한다

이미지
  단락이란 하나 이상의 문장이 모여 하나의 중심 생각을 나타내는 글의 단위, 즉 문단을 말한다. 글쓰기 훈련이 부족한 사람은 단락알 제대로 구성하기가 쉽지 않다. 무리하게 전체를 하나의 단락으로 처리하거나 지나치게 여러 개의 단락으로 나누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나의 단락에 여러 가지 내용이 섞여 있거나 하나의 단락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논점이 흐트러지기 쉽고, 읽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든다. 주제를 세분화함으로써 나타나는 소주제에 따라 단락을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주제문+뒷받침 문장' 이 하나의 단락이 되는 셈이다. 소주제가 두 개라면 본문은 두 개의 단락이 된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이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단락을 하나하나 구성할 때는 각 단락의 중심 내용이나 소주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각 단락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논리적인 선후 관계에 따라 단락들을 배열하고, 적절한 연결어를 넣어 주어야 한다. 내용이나 논리의 흐름상 앞 단락과 뒤 단락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긴밀하게 이어져야 한다. 가능하면 연결어 없이 각 단락이 물처럼 흘러가게 구성할 수 있으면 좋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1000자 정도의 글이라면 서론(더입), 본론(전개), 결론(정리) 을 각각 1개, 2개, 1개의  단락으로 처리하는 것이 적당하다. 각 단락은 길이를 비슷하게 유지해야 한다. 단락의 길이가 비슷해야 균형감이 살아나고, 보기에도 좋다. 하나의 단락이 다른 단락에 비해 지나치게 길어질 경우 같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두 개의 단락으로 처리해도 된다. 글쓰기에서 단락을 제대로 구성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단락(문단)의 구조 *단락 = 소주제문 + 뒷받침 문장 + 뒷받침 문장 인터넷은 편리성과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폐해 또한 적지 않다. <소주제문>  익명성에 의지해 상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경우가 있으며, <뒥받침 문장1> 인

(글쓰기) 설계하고 개요 짜기

이미지
  집을 짓기 전에 설계도를 그린 뒤 공사에 들어가듯 글을 쓸 때도  개요를 작성해야 체계적으로 서술할 수 있다. 개요란 글을 쓰기 전에 글의 전체 윤관을 머릿속에 그리고, 그 내용을 도식화해 적은 것을 말한다. 즉 글의 주요 내용을 생각한 뒤 그것을 어떻게 서술할 것인지를 미리 그려 보는 것이다. 개요를 짠 뒤 써야 효과적으로 서술할 수 있다. 그래야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균형을 잡아 나갈 수 있다. 중요한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불필요하게 내용이 중복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글쓰기 훈련이 부족한 사람이 글을 쓸 때는 도식화를 거쳐야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다. 단계별로 중요한 내용을 핵심어만 사용해 구성하는 화제(話題) 개요와 단계별로  중요 내용을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완전한 문장 형식으로 정리하는 문장(文章) 개요가 있다. 화제 개요는 제재를 나타내는 어구로 표현하는 개요이며, 문장 개요는 소주제를 하나의 문장으로 작성해 표현하는 개요다. 화제 개요는 짧은 글이나 구조가 단순한 글을 작성할 때 주로 쓰인다. 문장 개요는 글의 구조나 주제가 복잡하거나 어려운 분야의 것이어서  어구만으로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진술을 하기 곤란할 때 주로 사용된다. 화제 개요보다 문장 개요가 자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하는 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개요는 어디까지나 글을 쓰기 전에 전체 그림을 그려 보는 단계이므로 핵심어로 짜든, 문장으로 짜든, 그냥 머릿속에서만 그려 보든  시간과 상황에 따라 적당히 하면 된다. 개요를 짤 때는 논의할 항목을 큰 것부터 세분화해 대항목 . 중항목 . 소항목 등 순으로 분류해 차례를 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항목 . 중항목 . 소항목으로 단계를 정하고 세분화하면 복잡하고 어려워지므로 대항목 아래에 바로 소항목으로 구성해도 된다. 우선 주제의 내용을 논점으로 설정해 대항목을 정한다. 대항목을 정한 다음에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하위 항목으로 설정한다. #  - 제목 : 세계화

(글쓰기) 구상하기

이미지
  >시간이나 경험의 순서대로 기행문 . 르포 . 체험담 . 역사서 등은 사건이나 현상이 발생한 순서 또는  경험한 순서대로 써 나가는 것이 쉽고, 읽기도 편하다. 보통의 이야기도 대개 시간적 순서대로 쓰이고 있다. 사안의 대소, 중요도, 흥미의 정도 등에 관계없이 일이 일어난 순서에 따라 써 나가는 것이다. 이야기적 성격이 강한 경우 순서를 다소 바꿔도 별문제는 없다. 이야기를 현재에서 시작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다시 현재로 되돌아올 수도 있다. 그러나 순서를 바꾸는 경우 어린이나 이야기에 익숙해 있지 않은 독자에게는  다소 맞지 않는 점이 있다. # 비행기를 타고 네팔로 향하는 길은 너무나 지루했다. 저녁 늦게 네팔에 도착하자 현지 대행사 직원들과 대사관 직원이 마중 나와 반겨 주었다. 다음날은 식량과 장비 구입으로 모두들 바쁘게 움직였다. 30일 저녁 시쯤 헬기를  타고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 이동했다. 베이스캠프까지 하루에 바로 가기는 힘든 거리라 포카라에서 하루 쉬고 다음날 이동하기로 했다. 31일 8시쯤 헬기에서 내린 곳은 투쿠체. 양쪽으로 높고 높은 봉우리들과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투쿠체에서 1박하고 다음날은 고소 적응차 야크카르카(3700m)를 오르내렸다. >공간적 순서에 따라 기록 . 관찰 . 사건보도 . 상품설명서 등은 공간적 순서에 따르는 것이 이해가 빠르다. 어떤 시점에서 보아 대상이 위치해 있는 순서에 따라 써 나간다.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가운데서 바깥으로, 바깥에서 가운데로 등에서 적당한 것을 골라 서술하면 된다. # 고개 너머 남대리에는 남대천이라 불리는 개울이 하나 흐른다. 백두대간상의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한 이 개울은 남한강의 최상류다. 남대리에서 남대천을 따라 3km쯤 가면 행정구역이 바뀌어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가 되며 의풍에서 노루목이라는 작은 고개를 하나 넘으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