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까마귀는 검어도 속은 희다
겉 모양은 흉하여도 속은 깨끗하다는 말로서,
겉 모양이 보기에 흉하다고 속 마음까지 흉측하지는 않다는 뜻.
겉모양과 속의 내용은 사실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겉 모양이 별로라면 오히려
더 안 좋은 취급을 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여기저기에 보이곤 했다.
겉 모습이 남들과 조금 다르더라도 속 마음은 똑같거나 혹은 더 깨끗할 거라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는것 같다.
물론 전부 깨끗하고 똑같지는 않다.
겉모습 그대로 속도 추한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눈에 구별할 수 있는 외면으로 사람을 구별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지켜본 후에 어떤 사람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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