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길을 두고 뫼로 갈까?

 


평탄한 길을 두고 험한 산길로 가는 경우를 뜻하니, 모든 일에 있어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구태여 어렵게 할 때 쓰는 말.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구태여 어렵게 하거나, 편한 곳을 두고도 


불편한 곳으로 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가끔 이러한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내가 알고 있는 길보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이 더 좋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



당연히 내비게이션을 무시하고 아는 길로 가지만


내비게이션은 어째서 더 안 좋은길을 보여주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무조건 편한 길이 좋다고 할 수는 없는 법이다.


사람들 모두 편한길로 가는 것만을 생각한다면 그 편한길은 어쩌면


그 길에 들어선 모든 사람들에게 지옥길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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