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먹은 지네라

 


어떠한행동을 해 놓고 안 한 체하고 시침을 딱 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그리고,아무리 답답한 사정이 있어도 말도 못하고 


혼자 안타까워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실 자신있게 모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모든 할 말을 다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도 마냥 편하게 보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속마음을 감출 필요가 있어서 모든 것을 다 이야기 하는 사람은


쉽게 보기 힘들다.



반대로 너무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할 이야기를 못 하는 사람 역시


주변에서는 그렇게 편하게 보지 않는다.



사람이 우물쭈물하게 행동을 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또 만약 속마음을 숨긴다면 벽을 쌓고 있다는 생각에 친해지기가 힘들다.



한마디로 너무 모든 것을 다 말하는 것도 좋지 않고 너무 숨기는 것도 좋지 않으니


눈치껏 적당하게 대처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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