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제가 도와 주고 은혜를 베푼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큰 화를 입었다는 말.


은혜를 베푼 사람으로부터 큰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은혜도 모르는 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회사에 거둬줬더니, 어느샌가 회사를 집어 삼키고, 가게를 맡겼더니 영업비밀만 


쏙 빼먹고, 전쟁에서 뒤를 맡기니, 내 목을 치고 적장에게 바친 격이라 할 수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런 사람들을 사전에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은 철저히 본 모습을 숨기고 선량한 사람인 척을 엄청 잘하기 때문이다.



사전에 거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으니 결국 남은 방법은


사람을 무조건 신용하지 않는 것 밖에는 없다.



결국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점점 더 정이 없어지고 각박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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