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된다는 말로서,


자기의 주견과 주장이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비슷한 말로는 '이현령 비현령' 이라는 말이 있다.


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대기에 따라서 이렇게도 되고 저렇게도 된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 좋을대로 해석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보통 남에 의견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밥을 먹을때도 본인이 먹고 싶은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정하고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사람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말도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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