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급하기는 우물에 가(가서) 숭늉 달라겠다

 


숭늉은 밥을 지어 낸 뒤에 솥에 물을 부어 데운 물인데 어찌 우물에서 찾을 것인가?


모든 일에 아무 절차와 분간도 없이 급하게 굴 때 쓰는 말.



성격이 매우 급하여 실없이 바쁘게 굴며, 일의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


매우 조급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빨리빨리의 나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쓸대없이 성격이 급한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다.



그런 주제에 게을러서 일이 막상 닥쳐야지 후다닥 처리하려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보곤 한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대체적으로 마음에 여유가 없고, 어딘가 쫓기는 듯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나 실책을 많이 하지만 대체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러한 사소한 실수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없을 때가 분명 올 것이다.


조금만 차분한 마음을 먹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면 



그러한 실수도 없어질 뿐더러 삶의 질이 한단계 높아질테니 


조금만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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