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고양이 앞에 고기 반찬

 


자신이 워낙 좋아하는 것이라 남이 손댈 겨를도 없이


후딱 해치워 버림을 이르는 말.



어떤 사람이라도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 있을 것이다.


그런 반찬이 준비되어 있는 밥상이면 혹시 남들이 많이 먹을까


노심초사 할 때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아무래도 음식에 대해서 큰 집착을 부리지는 못하지만


어렸을 때는 좋아하는 반찬이 있으면 괜한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



나이를 먹고 생각해보면 꼭 그렇게 욕심을 부리지 않더라도 충분한 양이 있는데


왜 그렇게 욕심을 부리면서 먹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음식에 욕심을 부리며 먹을 수 있는 것도 


어쩌면 어릴때만 용납이 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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