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고름이 살 되나?(되랴)

 


고름은 몸에 아무리 넣어 두어야 살이 될 리가 없다는 말로서,


소용 없는 것은 미리 없애 버려야 한다는 뜻.



이미 그릇된 일은 다시 잘 될 일이 없다는 뜻이다.


한번 어긋나 버리면 다시 잘 하기가 쉽지 않다.



말처럼 간단하게 맺고 끊는 것을 쉽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람과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



사람과의 관계는 한번 틀어져버리면 다시 붙이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미 떠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미련을 버리면 되는 일이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에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이 사람관계이다.



그래서 관계가 틀어지기 전에 그렇게 되지 않게끔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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