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힘센 사람이 서로 싸우는데,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여 관계없이 해를 입을 때 쓰는 말.


지금도 어디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 중 하나가 폭력이 아닐까 싶다.



폭력은 가장 원초적인 행위 중 하나이며 자신을 나타내는 방법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던 시절은 


원시시절이나 아니면 전쟁같은 특수한 상황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폭력을 휘두르며 누군가는 그 폭력에 희생양이 된다.


지금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꼭 폭력이 아니더라도 거대한 무리에 의해서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어떠한 단체와 국가가 대립할때 피해를 보는 것은 선량한 시민이다.


어떠한 단체와 국가를 고래로 표현한다면 시민은 당연히 새우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상하리만치 고래들은 자기들의 이권밖에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이 상당한 피해를 감수하고 나서야 일이 수습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우가 피해를 보기 전에 미리 정당하지 못한 고래를 얌전히 시키는 것이


더 큰 고래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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