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거지 옷 해 입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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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음을 바랄 수 없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풂을 이르는 말.
거지에게 자선을 베풀어 새 옷을 한 벌 입혀 준 셈 친다는 뜻으로,
대가나 보답을 바라지 않고
자비를 베풀어 줌을 이르는 말. 마음에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주었거나, 뜻하지 않은 손해를
보았을 때 자기 위안 삼아 이르는 말로 쓰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치 않는 손해를 입었을 때 사용하지 않을까 싶은 말이다.
예를 들어 원하지 않는 술자리에서 원하지 않는 계산을 하게 됐을때
이런 말을 사용할것 같다.
그럴때는 진정 거지한테 옷 해 입힌 셈치고 계산을 마친 뒤
집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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