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개살구도 맛 들일 탓이다

 


시고 떫은 개살구도 자꾸 맛을 들이면 그런대로 먹을 수 있게 된다는 말로,


모든 일은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는 뜻.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점 좋아진다는 뜻으로,


비슷한 속담으로는 '신 배도 맛들일 탓'이 있다.



싫어하는 것을 계속 싫어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려고 노력도 해보지 않는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사람이 그렇다.



처음엔 싫은 사람이라도 대놓고 싫어하다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없다.


그 사람이 어떤 능력을 갖고 있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나서 싫어해도 늦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것에도 어느정도 정을 붙일줄 아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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