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속에 또 내용이 들어 있다는 뜻. 말과 글에 담겨있는 뜻은 무궁무진 하다는 뜻이다. 말이라는 것은 참 오묘하다. 특히 한국어는 끝까지 들어보기 전에는 무슨 말을 할지 알 수가 없다. 분명 좋은 말을 하는것 같지만 끝까지 들었을 때 좋지 않은 경우도 있고, 나쁜 말을 하는것 같은데 끝까지 들어보면 좋은 말인 경우도 있다. 특히 교묘하게 욕을 하거나 칭찬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국어는 끝까지 들어봐야 그 의미를 더 잘 알 수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고 그 말 속에 다른 의미가 있거나 혹은 다른 뜻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대화를 할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요점이라고 생각한다.
바늘 귀에 실을 꿰어야 쓰지 바늘 허리에 실을 메어 가지고는 쓸 수 없으므로, 모든 일에 있어서 아무리 급해도 일정한 절차는 밟아야 한다는 뜻. 일에는 순서가 있고 때가 있는 것이므로, 아무리 급해도 순서를 밟아서 일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절차를 밟는 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요새 세상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은게 현실이다. 예를 들어 원래대로의 절차대로라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그리고 아이를 낳는다. 하지만 요새는 연애를 하고 아이가 생기고 결혼을 하는 경우가 태반인것 같다. 물론 그것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것이라고도 하기가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리 급하더라도 행복한 가정을 꾸린후에 아이가 태어난다면 조금 더 기쁘게 아이와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글을 구성하는 방법으로는 기승전결(起承轉結)의 사단 구성과 서론 - 본론 - 결론의 삼단 구성이 있다. 기승전결은 시작(時作), 특히 한시(漢詩)의 절구체(絶句體)에 사용되는 구성법이다. 서론 . 설명 . 증명 . 결론과 같은 4단계 구분도 기승전결의 전용이다. 사단 구성은 소설이다 희곡에서 그 줄거리나 구성을 고안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소설 등 문학적인 글쓰기에서는 기승전결의 사단 구성이 유용하나 일반적인 실용문에서는 서론 - 본론 - 결론 또는 도입 - 전개 - 정리의 삼단 구성이 쉽고 무난하다. 실용문은 일반적으로 짧기 때문에 복잡하고 긴장감이 떨어지는 기승전결의 방식보다 서론 - 본론 - 결론의 삼단 구성으로 간결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삼단 구성법은 논리적 배열에 가장 적합한 형식이고 짜임새가 있어 보이나 결론 및 중요 사항이 제일 뒤에 온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제목이나 부제목을 잘 달면 된다. 제목에 결론의 내용을 최대한 포함시켜 글의 주요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하면 삼단 구성의 단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 서론은 인상적으로 서론은 사람으로 치면 얼굴에 해당한다. 따라서 서론에서 전개될 내용을 미리 알려 주고 관심을 끌면서 계속 읽어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어야 한다. 흥미로운 내용이거나 유익한 정보임을 보여 주면서 읽는 이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주의주장을 펼치는 글이라면 문제점을 찾아 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태도, 즉 문제의식이 서론에서 분명하게 나타나 있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서론이 길면 시작부터 지루해지고 짜증이 나므로 간결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론은 근거를 풍부하게 본론은 글의 가장 중심적인 내용을 적는 곳이다. 서론에서 제시한 글의 방향에 맞추어 과제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본격적으로 내세우는 곳이다. 문제 해결책 등 결론을 염두에 두고 서론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적절한 근거로 자기 생각을 뒷받침하면서 본론을 작성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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