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벌 때는 일의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아무렇게나 벌어도
쓸 때는 빛이 나게 쓴다는 뜻.
돈을 벌 때에는 힘든일, 궂은일 가리지 않고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되고 알차게 사용하라는 뜻이다.
비슷한 속담으로는 '돈은 더럽게 벌어도 깨끗이 쓰면 된다' 가 있다.
직업으로 귀천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직업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지 그 직업으로 번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한다면
직업의 귀천은 중요한 것이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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