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본바탕이 좋지 않은 것은 어떻게 해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본래의 제 천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이다.



참고로 황모는 붓을 만드는 데 쓰이는 족제비 털을 말한다.


원래부터 질지 않좋은 것은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다.



특히 예로부터 사람은 고쳐쓰는것이 아니라고 했다.


세 살 버릇 여든간다 라는 말도 있는걸 보면 


본바탕이라는 것은 어지간하면 바꿀 수 없는것이 맞는것 같다.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말 중에는 호박에 줄 긋기가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한국속담) 글 속에 글이 있고, 말 속에 말이 있다

(글쓰기) 실용문은 삼단 구성이 무난하다

(한국속담) 급하면 바늘 허리에 실 메어 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