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강원도 포수

 


강원도에는 산이 많기 때문에 포수가 한번 들어가는 것은 보았지만,


좀처럼 나오는 것은 못 본다느 뜻으로,


밖에 나갔다가 한참 만에 돌아오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비슷한 뜻의 사자성어로는 함흥차사(咸興差使)가 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드믄 이야기 이지만 예전 핸드폰이 없던 시절에는


소식을 전하는 방법이 많지 않았다.



그런 시대에 만약 나갔는데 소식이 없다면 그 소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적지 않게 속이 탔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자면 지금과 같이 언제 어느때건 본인의 소식을 전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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