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 가는 손님 뒤꼭지 예쁘다

 


몹시 바쁘거나 또는 가난하여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기 곤란한 경우에,


주인의 마음을 알아차려 이네 가는 손님이 고맙게 여겨진다는 뜻.



사실 이때는 주인이 손님을 고마워 할것이 아니라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손님이 미안해 해야 맞는것이 아닌가 싶긴하다.



가게 입장에서 보자면 한참 바쁘다는 것은 그만큼


장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리를 오래 차지하고 있는 손님은


사실 방해밖에 되지 않는다.



이럴때 얼른 자리를 비켜주는 손님은 주인입장에서 고마운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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