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읽는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어떤 독자를 겨냥하고 쓰는지 정해졌다면 그에 맞게 읽는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논문은 전문가나 관련 분야의 사람들을 위한 글이므로 전문용어나 어려운 표현을 사용해도


독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므로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세하게 풀어 설명하는 것보다 오히려 전문용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간결하고 이해를 빠르게 할 수도 있다.


기획안이나 보고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수필이나 감상문, 설명서 등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글을 


전문용어나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 작성한다면 그만큼 읽힐 대상이 적어진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등장하고 문장이 딱딱하다면


많은 사람이 도중에 읽기를 그만둘 것이다.



설사 끝까지 읽는다 하더라도 무슨 내용인지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므로


좋은 글이라 할 수 없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글일수록 쉽게 써야 한다.




+안락사란 불치의 병에 걸려 죽음의 단계에 들어선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그 환자를 죽게 하는 것이다.

생명체의 의사에 따라 자의적 안락사와 비임의적 안락사, 타의적 안락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또 행위자의 행위에 따라 소극적 안락사, 간접적 안락사, 적극적 안락사로 구분할 수 있다.

생존의 윤리성에 따라서는 자비적 안락사, 존엄적 안락사로 나눌 수 있다.



# 전문용어 또는 어려운 낱말을 사용해 안락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라면 별다른 거부감을 갖지 않고 읽어 내려갈 수 있겠지만 일반인은 몇 줄 읽어 보고 

읽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특정 소수에게는 유용한 글이지만 일반인이 읽기에는 부적절한 글이다.

만약 이런 내용을 일반인이 읽게 하려면 읽는 사람을 배려해 쉽게 풀어 써야 한다.

지나치게 구체적인 내용이어서 읽어 봐야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생력할 필요도 있다.



*안락사란 불치의 병에 걸려 죽음의 단계에 들어선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그 환자를 죽게 하는 것이다.

환자의 의사에 따라 환자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한 것, 환자가 의사를 표시할 수 없거나 의사 표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시행되는 것, 환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행자가 실시하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또 안락사를 시행하는 사람의 행위에 따라, 생존의 윤리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한국속담) 글 속에 글이 있고, 말 속에 말이 있다

(한국속담) 급하면 바늘 허리에 실 메어 쓸까

(글쓰기) 실용문은 삼단 구성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