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설득은 논리에서 나온다

 


상대를 설득하려면 논리적이어야 한다.


일관성 없이 이야기를 끌고 나가거나 객관석 없는 내용을 늘어놓는다면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


시 . 소설 . 수필 . 감상문 등은 주관적 . 감성적 언어활동이므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 . 기획서 . 보고서 등 실생활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글은


사람을 설득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논리적으로 작성돼야 한다.


주관에 치우치지 않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 사실로 일관성 있게 써 내려가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즉 어떤 일의 원인과 결과를 자신의 주관과 감정을 배제하고 


사실 자체로 파악하면서 나름대로 결론을 이끌어 내야 한다.


전개 과정에서 주제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나오거나 편견이 개입된 글로는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



논리적인 글이 되기 위해서는 전체 글에서뿐 아니라 단락이나 한 문장 안에서도


인과관계가 정확히 일치해야 하고, 내용에 논리적인 모순이 없어야 한다.


주장의 근거가 부족해도 상대를 설득하기 어렵다.


부족한 근거로 무리하게 주장을 펼쳐 나가면 논리적인 비약으로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가능한 한 많이 제시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 하더라도 공감을 얻으려면 말의 일정한 법칙인 어법에 맞아야 한다.


어법을 지키지 못한 글은 훌륭한 내용과 멋있는  표현을 지녔다 해도 좋은 글이나 


논리적인 글이 될 수 없다.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경우도 있다.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엉뚱한 얘기로 흐르게 되므로 


논리에서 벗어난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다.




# 배상 / 보상

배상(賠償)은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물어 주는 것이며, 보상(補償)은 적법행위로 인한 손실을

물어 주는 것이다.


* 다른 건물이 들어서 조망권 . 일조권을 침해당하면 이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X)

* 다른 건물이 들어서 조망권 . 일조권을 침해당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O)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한국속담) 글 속에 글이 있고, 말 속에 말이 있다

(한국속담) 급하면 바늘 허리에 실 메어 쓸까

(글쓰기) 실용문은 삼단 구성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