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써야한다

 


글을 쓸 떄는 무엇보다 목적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이 글을 왜 쓰는지, 즉 동기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 그에 어울리는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목적은 크게 전달과 표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달이란 어떤 대상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올바로 알려 


이를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고,


표현ㅇ란 글 쓰는 이의 감정을 생생하게 드러내 독자가 공감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식 전달이 목적인 글




글을 쓰는 목적이 어떤 대상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면


읽는 사람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즉 말하고자 하는 바를 독자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쉽게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정확성과 명료성, 객관성과 경제성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기획서 . 보고서 . 설명서 등 일상적인 글들이 이런 유형이다.


읽는 사람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복잡하게 표현하거나


빙빙 돌려 얘기하지 말아야 한다.


군더더기를 없애고 불필요한 수식어를 절제함으로써 간단명료하게 작성해야 한다.



또한 지식이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 하므로 주관적인 감정이나 견해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식과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도 앞뒤가 맞아야 한다.




#자유무역협정(FTA)이란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함으로써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해 양국 간 또는 지역 사이에 체결하는 무역협정이다.

FTA는 양자주의 및 지역주의적인 특혜무역체제로, 

회원국에만 무관세나 낮은 관세를 적용한다. 

시정이 크게 확대돼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의 수출과 투자가 촉진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경쟁력이 낮은 산업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은 2002년 칠례와 첫FTA를 체결했으며,미국과 FTA를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표현이 목적인 글




글을 쓰는 목적이 표현이라면 글쓴이의 감정이나 심리를 생생하게 드러내 


독자가 절실히 공감하도록 해야 한다.


수필 . 감상문 등 심정을 고백하거나 느낌을 전달하는 글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글은 표현이 목적이므로 글쓴이 중심의 글이 된다.



무엇보다 글을 쓰는 사람의 감정과 심리가 생생하게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한다.


표현이 목적인 글은 독창성이 중요하다.


상식적인 내용이나 일반적인 표현을 가지고는 자기만의 감정과 심리를 


생생하게 드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표현과 형식으로는 읽는 사람의 공감을 자아내기 어렵다.


스스로의 감정과 심리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내용과 형식으로 정서적 호소력을 발휘해


독자의 감정과 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월말 보고서를 아침까지 제출하라고 팀장에게서 지시를 받았지만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평소 닦달이 심했던 팀장은 이때다 싶었는지 여러 직원 앞에서 호되게 꾸중을 했다.

다른 일도 아니고 회사 업무로 늦어진 것인데 너무나 억울하고 분했다.

마음을 좀 누그러뜨리려 옆 사무실에 근무하는 동료를 휴게실로 불러냈다.

커피를 뽑아 들고 소파에 앉아 팀장의 이름을 들먹이며 마구 흉을 보고 욕을 해 댔다.

속이 다 후련했다.

그때 마침 누군가가 휴게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팀장이었다.

팀장이 커피를 뽑기 위해 휴게실로 들어온 것이다.

순간 나는 놀라고 당황해 말을 멈췄지만 자기 흉을 보고 있었다는 것을 

팀장이 눈치 챈 표정이었다.

눈앞이 캄캄하고 식은땀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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