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누구나 잘 쓸 수 있다 (글쓰기가 안 되는 이유)

 


글쓰기가 경쟁력이고 삶을 풍요롭게 해 주지만 막상 글을 쓰려면 잘 되지 않고


앞이 꽉 막힌다.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이나 적게 받은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글쓰기가 두렵고, 마음같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우리 교육이 


잘못된 탓이다.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은 부지런히 외워 문제를 푸는 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소위 주입식 . 암기식 교육이 낳은 병폐다.


아직도 이러한 교육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학 입시에서 논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아직까지 학생들에게


글쓰기 . 논술을 제대로 교육시킬 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



학생들이 쓴 글을 일일이 읽어 보고 지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글쓰기 지도 능력이 부족한 데도 원인이 있다.



선생님 역시 주입식 교육체제 아래에서 글쓰기를 제대로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도 글쓰기 지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요즘 들어서는 글쓰기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이전보다 신경을 쓰는 편이지만


우리의 대학 교육 역시 지식을 주입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졸자들이 자기소개서 하나 올바로 쓰지 못하고, 회사에 들어가서는 


기획서 . 보고서 등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해 글쓰기 재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너나없이 글쓰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은 우리 교육이 잘못된 탓이다.


글쓰기가 두려운 것은 우리 교육의 산물이지 내가 원래부터 능력이 없거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글쓰기를 잘하지 못한다고 자신을 원망하거나 남을 흉볼 필요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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