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토요미스테리극장
나는 괴담을 좋아한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 어렸을 때부터 무서운 것들을 좋아했다.
그런 나의 어린시절 추억의 프로그램중 하나가 바로 토요미스테리 극장이었다.
토요미스테리극장은 토요일 저녁에 방영했는데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괴담으로
한회, 한회를 꾸며나갔다.
그 중에 상당히 기억에 남는 괴담이 하나 있었는데 아마 사연자로 나오는 사람이 의사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제목은 귀머거리라고 하는 이야기로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지 모르니 하지 않겠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은 찾아보길 바란다.
이 당시에 금요일은 이야기 속으로라는 프로를 보고 토요일은 토요미스테리극장을 보고 일요일 아침엔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는것이 한주의 일과라고 할 정도로 토요일에는 토요미스테리극장을 반드시 본방사수했다.
최근 심야괴담회라는 괴담프로가 오랜만에 생겨서 색다른 괴담을 재미있게 보다가 옛날엔 토요미스테리극장이
있었다는것이 오랜만에 생각이 났다.
언젠간 심야괴담회가 추억이 되겠지만 그 사이에도 색다른 괴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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